화장품 성분표를 읽다 보면 '센텔라', '병풀', '마데카' 등 비슷해 보이는 용어들을 자주본다.
특히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병풀', '마데카'와 같은 용어들은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하지만 이 모든 성분들 중에서도 진정한 가치를 지닌 것은 바로 'TECA'일지도 모른다.
TECA는 센텔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만을 정제한 핵심 추출물로,
피부 케어에 있어 '효능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화장품 성분표의 단골손님인 센텔라 계열 성분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TECA를 알아보려 한다.
TECA, 센텔라 효능의 과학적 결정체
TECA는 'Titulated Extract of Centella Asiatica'의 약자로,
일반적인 센텔라 추출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는 병풀(Centella Asiatica)의 주요 유효 성분 4종을 정량화하여
과학적으로 추출한 포뮬러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TECA는 '센텔라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추출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식물을 갈아 넣은 것이 아니라,
피부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성분만을 정확한 비율로 담아낸 것이다.
TECA가 특별한 이유는 센텔라의 4대 핵심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틱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마데카소사이드
이 네 가지 성분의 시너지 효과가 TECA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내며,
일반 센텔라 추출물보다 더욱 강력하고 일관된 효능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성분명 주요 역할 특징
아시아틱애씨드 | 염증 완화 / 진정 | 피부 장벽 회복 초기 단계 지원 |
아시아티코사이드 | 세포 재생 / 상처 회복 | 콜라겐 합성 유도, 민감성 개선 |
마데카식애씨드 | 항산화 / 항염 | 예민한 피부 진정, 외부 자극 방어 |
마데카소사이드 | 피부 장벽 강화 | 붉은기 완화, 피부톤 균형 |
왜 TECA가 들어있다고 강조하는 화장품이 늘어날까?
TECA는 명확하게 작용하는 4가지 핵심 성분을 안정된 농도로 배합하여 제공한다.
이러한 일관성과 표준화는 화장품 브랜드에게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제품의 신뢰도 상승: 소비자들은 정량화된 성분이 들어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효능에 대한 설득력 증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 비율로 실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장품 심의 통과율 향상: 표준화된 성분으로 규제 기관의 승인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이처럼 TECA는 정확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들이 TECA 함유를 강조하는 것은 결국
소비자에게 "이 제품은 센텔라의 진짜 효능을 제대로 담았습니다"라고 말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https://www.oliveyoung.co.kr/store/goods/getGoodsDetail.do?goodsNo=A00000022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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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중인 제로시피 나노센텔라 선에센스는
테카는 아니지만 위에 나와있는 4가지 성분을 모두 갖추고 있다.
선에센스라는 이름답게 발림성도 좋고,
자극되는 것도 없어서 가볍고 순한 선크림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마침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이참에 좀 더 쟁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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